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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의 특수부대 영국 SAS

SmalltoqBig 2019. 4. 15. 08:30

해외에서 인정하는 최강의 특수부대 중 1위에 오른 영국 SAS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아라비스탄 해방을 위한 미주혁명운동 소속의 괴한 6명이 런던 프린세스 게이트 16번지의 이란 대사관에 난입하여 1명의 영국 경찰관 포함 26명을 인질로 잡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기습작전으로 5명의 테러범을 사살하고 1명을 체포함으로써 진입과정에서 부상 입은 한명을 제외하면 SAS는 부상자가 하나도 없던 SAS입니다.

인질중 작전이 있기 전 처형당한 인질 1명을 제외하면 작전중 사망한 인질은 단 한명뿐이었습니다.

테러범을 사살하고 인질들을 구출하는데 걸린 시간은 단 11분에 불과했죠.

이럴듯 최강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SAS는 British Army Special Air Service: SAS 영국 육군 공수특전단은 영국 육군의 특수부대입니다. 1941년 제2차 세계대전 중 창설 되었습니다.

중동지역 영국군 코만도 부대가 연이어 전투로 궤멸 직전까지 가게 되자 1941년 7월 중동 지역 5개 코만도 부대 잔존병력을 1개 코만도 부대로 축소 개편하는 과정에서 제8코만도 소속인 데이비드 스털링 대위의 제안으로 창설되었습니다. SAS 이름도 영국에 주둔하던 낙하산 침투 코만도 부대인 제 11SAS의 명칭에서 따온 것입니다.

1945년 전쟁이 끝난 후 해체되었으나 1947년 특수부대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파트타임 예비군 부대인 제 21공수특전 연대가 창설되었고 추가로 현역 특수부대 필요성이 제기되어 1952년 제22공수특전 연대가 창설 되었습니다.

정식명칭은 SAS22연대입니다. 규모는 400명에서 600명 정도이며 4개의 대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속 부대원은 보통 오퍼레이터라고 부릅니다. 구호는 용기 있는 자가 승리한다.(Who Dares Wins)입니다.

인질구출, 직접타격, 대테러작전, 정찰등 다양한 작전을 수행합니다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있을 뻔했습니다.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제 21공수특전연대에서 1개 중대가 3개월 간 6.25전쟁 파병 훈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작전소식이 없어 대신 말레이시아 비상사태에 파병을 가게 되었습니다.

SAS를 명성을 널리 알린 사건은 1980년 4월 30일 주영국 이란 대사관 인질 사건 당시 님로드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떨쳤습니다.

최근 SAS의 활약은 2017년 맨체스터 경기장 테러 당시 2차 테러를 막기 위해  SAS작전팀이 경찰 트공대와 함께 투입되었습니다. 또 같은해 모술 인근에서 작전 수행 이후 귀환하던 대원들이 강어귀에서 50여명의 IS대원들로부터 기습을 당했는데 실탄을 거의 소모한 상황에서도 35명을 죽였습니다.

2019년 1월 케냐 나이로비의 두짓 D2호텔 보갑단지에서 일어난 알샤바브 5인조 테러에서 케냐 특수부대 교관으로 활동중이던 SAS 제22연대 D중대 소속 대원이 단독으로 신속한 수색 섬멸전으로 펼쳐 테러범을 모두 사살했다고 합낟.

SAS 부대의 측이한 점은 대원들간에 계급이 없습니다. 대원이 되는 순간부터 계급을 반납하고 SAS대원으로만 취급하기 때문입니다. 복무 중 자신의 본래계급은 그대로 적용되고 실제 진급도 가능하지만 이는 연대 내부에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전출된 다음에야 자신의 정상적인 계급장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단, 부사관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 입니다.

SAS출신 주요 인물중 우리가 아는 인물은 MAN vs WILD 프로그램의 베어그릴스가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카메라맨 두명도 같은 SAS출신이라고 합니다.